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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동차진단평가사입니다.
오늘은 제가 중고차를 구매하실 때 추천할 만한 모델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가족 용도의 가성비 좋은 패밀리카를 원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오늘 추천해 드리고자 하는 모델은 개발 코드명 GH. 기아의 오피러스 입니다.
현대자동차는 플래그십 모델에 한해 개발 코드명 안에 H를 넣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현대 브랜드 안에서 현대 자동차의 최고급 모델로 제네시스가 존재 했을 때도 BH, DH로 불렸습니다.
그래서 현대가 기아를 인수한 이후에 기아의 최상급 플래그십을 개발할 때 H를 넣은 것은 그 만큼 이 차의 위상을 가늠할 수 있는 단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차에 현대차가 들인 공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라고도 볼수 있겠습다.
그러니 시대가 흐르긴 했지만 과거의 기아 플래그십을 '가성비가 높은 여유로운 #패밀리세단'으로 현재화하는 것도 큰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피러스는 전기, 중기, 후기 모델로 나누어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는 오피러스, 중기는 뉴오피러스, 후기는 오피러스프리미엄으로 각각 불리웁니다.
그리고 저는 중기,후기 모델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기형은 그랜져XG와 플랫폼을 공유하였고 중기형 모델부터 그랜져TG 플랫폼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플랫폼변화이기 때문에 차체뿐 아니라 모든 엔진이(휘발유는 물론이고 LPI 모델마저도 타이밍체인인 ‘뮤’ 엔진으로 교체 됨) 신형 엔진으로 교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중기형 모델인 뉴오피러스부터는 차명과 외형은 전기형과 같지만 실제로는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전기형이 아닌 중기형인 뉴 오피러스 내지는 후기형인 오피러스 프리미엄을 추천합니다.
실제 중기 이후 모델은(수줄명 아만티) 미국 IIHS에서 최고 높은 안전 등급을 받아 파란을 일으킬 정도로 안전성에 있어 출중한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주행거리가 짧은 분들이 편안하게 가족과 함께 이동하는 수단으로서 만족할 만한 차라고 생각됩니다.
혹 주행거리가 길다고 해도 특히나 고속주행연비가 좋다는 2.7 LPI 모델이 있습니다.
중형차의 연료비의 메리트를 함께 누리면서 가성비 좋은 편안한 패밀리 세단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단 가솔린 모델보다는 시세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주의 및 참고 사항
전,중,후기 공히 테일램프 장착 부분에서 누수되는 문제로 자체 바닥 그리고 트렁크 플로어에서 누수흔적 체크가 필요합니다.
내용 참고: 이 글은 본인이 쓴 #탈잉 전자책 '#자동차진단평가사가 알려 주는 좋은 중고차 구별하기 1.5-#엔카를 중심으로'의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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