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HS AEB 테스트 강화될까?
안녕하세요?
자동차진단평가사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안전에 관한 정보로 찾아 뵙고자 합니다.
IIHS는 Kidd, David G.의 연구보고서 'Improving the safety relevance of front crash prevention testing programs: an examination of common characteristics in police-reported rear-end crashes' 를 토대로 전방충돌방지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하려 합니다.
오늘은 그 정보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IIHS는 2013년부터 AEB를 테스트를 도입했습니다.
현행 테스트는 시속 약 19KM(12마일)과 시속 40KM(25마일)로 측정됩니다.
그러나 IIHS에서 실시하는 시속 40KM 이하의 속도에서 일어나는 후방충돌사고 중 경미한 후방추돌사고는 3% 그리고 치명적인 후방추돌사고는 1%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 제한 속도가 시속 56-72KM(45-55마일) 에서는 경미한 후방추돌사고의 50%가 발생했으며, 제한속도가 시속 88KM(55마일)이상인 곳에서는 치명적인 후방추돌사고의 70%가 발행했다고 합니다.
이는 속도가 후방추돌사고의 빈도 및 치명성과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는 현재의 AEB 테스트의 속도를 상향해야할 필요성을 제기하도록 합니다.
(물론 IIHS는 후방추돌사고의 치명성과 관련하여 추돌당하는 차량의 사이즈에 대해 다루고 있기도 합니다만 결국 테스트 속도에 관한 결론으로 볼때 이 글에서는 속도만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IIHS는 Kidd의 보고서를 토대로 AEB테스트 속도를 시속 56KM(45마일)로 상향하여 시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현재에 대다수의 차량이 통과하고 있는 AEB 테스트 기준을 높여 성능에 대한 변별력을 높임을 통해 실제 후방추돌사고로 인한 치명성을 낮추도록 유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IIHS eyes higher-speed test for automatic emergency braking', 2022.05.05, IIHS
위 보고서는 Kidd, David G.의 연구보고서 'Improving the safety relevance of front crash prevention testing programs: an examination of common characteristics in police-reported rear-end crashes'를 토대로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