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진단평가사입니다.
오늘은 캐달릭의 유산, 캐달락 다운 캐딜락의 부활을 시도하는 셀레스틱에 대한 이야기로 찾아 뵙습니다.
캐딜락 하면 어떤 모델들이 생각나시나요?
아마도 대형 SUV인 에스켈레이드를 떠 올리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캐딜락하면 브로엄, 드빌, 세빌, 엘도라도 같은 기라성 같은 고급 세단으로 진용을 갖추고 있던 고급 브랜드였습니다.
저는 지금도 이 차만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화려한 드빌도 빼놓 수 없는 모델이었습니다.
셀레스틱은 바로 이와 같은 캐딜락 고급 세단의 영광스런 유산을 부활시키고자하는 시도로 보입니다.
아래는 GM이 최근 선보인 셀레스틱의 전측면 사진입니다.
KBB의 션 터커에 의하면 이 셀레스틱은 단지 쇼카에 머무르는 컨셉카가 아니라 소량 양산을 염두해 둔 양산에 가까운 모델이라고 합니다.
동력계는 전동화 플랫폼인 얼티엄을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디자인을 유심히 살펴 보면 역시 이전의 고급 세단의 캐딜락이라는 정체성을 찾고자하는 의지가 곳곳에 엿보입니다.
쿼터글래스 뒤에 있는 수직에 가까운 C필러는 우아하게 뻣어 있지만 캠백 스타일을 드러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1970년, 80년대 캐딜락의 쿠페들을 생각나게 합니다.
내부의 디자인에도 이러한 유산의 흔적이 엿보입니다.
내부로 시선을 돌리면 마치 70, 80년대 캐딜락 엘도라도 쿠페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레드가 디자인 풍을 이끌어 가는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도 최근 #NVISION74를 선보였습니다.
과거 포니의 유산, 엄밀하게 말하면 포니의 기초가 된 포니쿠페의 유산을 되살리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겠지요.
GM도 같은 맥락의 시도를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전개하는 듯 합니다.
요즘 SUV에서 세단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미국 시장의 기조가 이런 시도와 잘 맞물릴 것 같습니다.
이전처럼 멋스럽고 미국의 개성이 뭍어나는 고급스런 캐딜락 세단의 부활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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