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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동차진단평가사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중고차 모델을 추천하는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윈스톰이라는 모델들은 어느 정도 차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고 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원스톰 맥스는 생소해 하시는 분들이 다소 있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생소하기때문에 감추어져 있는 보물같은 모델 윈스톰 맥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윈스톰 맥스는 GM의 각 자회사나 브랜드별로 판매 되었던 글로벌 모델입니다.
독일 오펠의 안타라...
영국 복스홀에서도 안타라...
호주의 홀덴에서는 캡티바 맥스로...
지금은 사라졌지만 GM의 혁신을 추구하던 디비전인 새턴에서는 뷰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GM의 대중적 브랜드인 쉐보레 디비전에서는 캡티바 스포츠로 판매되었습니다.
2008-2011년 한국에서도 유럽감성의 하이엔드 SUV를 표방하며 윈스톰 맥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전장은 4,575mm로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윈스톰의 4,635mm비해 짧습니다.
전고도 1,705mm로 윈스톰의 1,720mm에 비해 낮습니다.
그러나 전폭 1,850mm, 휠베이스 2,705mm로 윈스톰과 동일합니다.
한마디로 윈스톰 맥스는 짧고 낮지만 넓은 차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휠베이스는 윈스톰과 동일합니다.
직진주행성과 코너링에서 얼마나 유리한 비율인지 아실수 있으시겠지요?
이러한 비율은 주행의 특성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실제 차체 길이는 기아의 셀토스보다 약간 긴 정도입니다.
그러나 비율로 보면 결코 작은 차가 아님을 알수 있습니다.
이 느낌이 과거 탄탄한 유럽 해치백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디자인적인 요소에서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요소라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윈스톰 맥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점.
바로 동력계입니다.
당시에 이미 유로4 기준에 부합하는 DPF가 달려 있는 디젤 모델입니다.
게다가 쉐보레차를 선택할 때 망설이게하는 미션의 리스크에서 자유롭습니다.
내구성 좋기로 유명한 아이신 5단 변속기가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게가다 전자식 항시 4륜 구동장치가 기본입니다.
고속에서의 크루징은 수준급입니다.
다만 저속에서의 무거운 차체로 인한 묵직함은 호불호가 분명할 것 같습니다.
하체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할만 합니다.
전후 서스펜션 모두 독립식입니다.
물론 전륜은 전륜구동베이스 구동계의 특성으로 맥퍼슨 스트럿을 사용하고 있지만 멤버의 구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후륜은 동력의 전달을 원할하게 가져가기 위해 멀리링크 서스펜션입니다.
보기만 해도 듬직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속에서 단단한 느낌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09년식을 기준으로 최상급 트림인 최고급형을 선택하면 사이드커튼, 전방 사이드 몸통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지금으로도 그리 떨어지는 않는 에어백 구성이지요.
게다가 이 트림에는 전방에 액티브 헤드레스트까지 장착됩니다.
차체의 단단한 구조에 더해 윈스톰 특유의 안전에 대한 매력이 더해지는 지점들이겠지요.
윈스톰 맥스.
단단하고 묵직했던 유럽계 승용차가 그리운 분들이라면 세컨카로 추천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히 이 모델의 가치를 찾아 보시면 제 글에 동의하실 분들이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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