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진단평가사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나 번 글에 이어 토요타 E-PALETTE 하드웨어를 지탱하는E-PALETTE 컨셉의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을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MSPF(Mobility Services Platform)
2018년 E-PALETTE 컨셉이 나오기 이전에 이의 기반이 된 개념이 이미 선보였습니다.
2016에 선보인 MSPF 즉 토요타의 Mobility Services Platform이라는 개념입니다.
이는 애플의 모바일 생태계와 견줄 수 있는 토요타의 모빌리티 솔루션 생태계의 일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얼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를 구현하는 하드웨가 이전글에서 다루었던 E-PALETTE 컨셉카입니다.
그리고 E-PALETTE의 소프트웨어부문은 바로 MSPF를 포함하는 토요타 모빌리티 생태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토요타가 추구하는 모빌리티 생태계
위의 이미지는 토요타의 모빌리티 생태계 얼개 이미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토요타의 모빌리티 생태계는 MSPF와 함께 GLOBAL COMMUNICATION PLATFORM. 이 두 개의 큰 기둥으로 지탱됩니다.
먼저 MSPF는 산업군 유저들을 지원하는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MSPF는 API 즉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해 각 산업군의 기업 유저들에게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그리고 GLOBAL COMMUNICATION PLATFORM은 모밀리티 하나 하나를 DCM Data Communication Module 이라는 하나의 데이터수집 단위로 봅니다.
이를 통해 수집한 정보로 TBDC Toyota Big Data Center는 빅데이터를 산출하여 전 세계에 흩어진 각 DCM 즉 모빌리티에게 OTA와 정교한 메인터넌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토요타가 추구하고자하는 토요타 모빌리티 생태계 개념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E-PALETTE 컨셉이 BEV, PBV, FSD와 같은 하드웨어에만 국한 되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E-PALETTE 컨셉은 토요타가 구축하고자 꿈꾸는 거시적인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E-PALETTE 컨셉은 소프트웨어적인 부문에서 보다 주목해야할 지점들이 많다고 봅니다.
토요타를 BEV라는 하드웨어적인 측면으로 섣불리 폄하하는 것은 결코 합리적이지 않다는 제 주장은 여기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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